최신 사랑의 메시지

은총글절망의 가정에 찾아온 평화의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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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0
조회수 388
주님!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저희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고 율리아님께는 빠른 건강 회복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해 주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대구지부 박경선 요셉피나 입니다.
저의 남편은 술 중독과 심한 의처증, 구박과 폭력을 일삼아
오랜 세월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그 고통으로 심한 우울증까지 앓게 되어 여러 방법을 써보았지만
쉽게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되어 순례를 다니며
나주 영성과 5대 영성을 배우고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힘들고 억울한 일을 당할 때마다 원망하기보다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며
남편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던
심한 우울증이 치유되는 은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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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편의 폭력은 계속되었습니다. 몽둥이로 차를 부수고
저의 얼굴을 때리기도 했으며, 성상과 기적수까지 패대기치는 등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많았습니다.
 
어느 날은 남편이 낫을 들고 쫓아오며 죽이겠다고까지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자신도 모르게 심령기도를 하게 되었고,
남편은 오히려 놀라고 두려워하며 물러갔습니다.
 
너무나 힘든 세월 속에서 때로는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을
“주님, 이 고통을 가족의 회개와 영적성장을 위하여 봉헌합니다.”
하며 생활의 기도로 봉헌했습니다.
 
또 전국 피정에서는 계속 가슴이 아팠던 심장 증세가
치유되는 은총도 받았습니다. 33주년 눈물 기념일에는
냉담 중이던 시어머님을 모시고 나주에 순례를 왔습니다.
나주를 다녀오신 시어머님은 아들에게
“내 며느리가 나주를 다니기 때문에 너랑 살고 있는 거야.”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저는 밤새 곁을 지키면서도
아침이면 다시 도배 일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 저를 보며 남편은
“밤새 나를 돌보고 또 일을 하러 가는 당신이 쓰러질까 걱정된다.”며
제가 좋아하는 포도를 사다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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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감히 꺼내지도 못했던
“우리 나주 가자.”라는 말도 이제는 남편이 화내지 않고 받아들이며,
제가 너무 지쳐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면 오히려 남편이
“나주 가야지.” 하며 깨워주기도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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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생활과 기도생활을 충실히 하며 5대 영성을 실천하고,
고통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해 온 저의 삶을 통해 남편의 마음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가정에 평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죽을 것처럼 힘들었던 지난날에도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붙잡아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리며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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