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암(아내)과 저는 많은 면에서 서로 다릅니다. 미리암은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고 저는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미리암은 완벽주의인 반면에 저는 좀 느슨합니다.
미리암은 판단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 모든 것이 빠른데 저는 아주 많이 느립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제가 미리암의 기대에 차지 못할 때가 있어서 잔소리를 좀 듣고 삽니다. 잔소리를 들어도 처음에는 별일 아닌 것처럼 여겨졌는데 자꾸 듣다 보니까 듣기 싫어졌고 어느 순간부터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며 슬슬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런 중에 사랑의 메시지 책자를 거듭해서 읽으면서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주님, 성모님 사랑에서 끊어 놓기 위해 별의별 수단을 다 동원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미리암이 잔소리를 하거나 화를 내면 ‘마귀가 이 상황을 이용해서 나를 화나게 했겠지? 미리암을 미워하게 하겠지? 절대 거기 넘어가서는 안 돼!’ 하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리암이 잔소리를 하거나 화를 내면 기쁘게 봉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지만 머리로는 되는데 가슴에는 서운함과 화와 미움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메시지 책자를 4~5번 읽고 난 어느 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떤 일로 미리암이 벼락같이 화를 내었는데, 그리고 그 모습을 대하는데 이상하게도 평소와 달리 아무렇지도 않은 겁니다! 오히려 마음이 평온해지며 미리암이 그냥 예쁘게만 보이는 겁니다. 평상시 같으면 그런 미리암이 마귀 할머니처럼 보이고 속이 부글부글 끓고 함께 화를 내야 하는데 전혀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바라보아도 미리암은 여전히 예뻤고 쫑알쫑알 화내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였습니다. 그 뒤부터는 엎어놔도 예쁘고 뒤집어 놔도 예쁩니다. 그냥 무조건 다 예뻐요.
따지고 보면 사실 오랜 세월 저는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고, 미리암은 스스로는 모든 걸 포기하고 오직 저와 아이들만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그 고마움이 한순간에 깨우쳐졌습니다. 여러분도 사랑의 메시지를 열심히 읽고 더 많은 은총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미리암(아내)과 저는 많은 면에서 서로 다릅니다. 미리암은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고 저는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미리암은 완벽주의인 반면에 저는 좀 느슨합니다.
미리암은 판단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 모든 것이 빠른데 저는 아주 많이 느립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제가 미리암의 기대에 차지 못할 때가 있어서 잔소리를 좀 듣고 삽니다. 잔소리를 들어도 처음에는 별일 아닌 것처럼 여겨졌는데 자꾸 듣다 보니까 듣기 싫어졌고 어느 순간부터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며 슬슬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런 중에 사랑의 메시지 책자를 거듭해서 읽으면서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주님, 성모님 사랑에서 끊어 놓기 위해 별의별 수단을 다 동원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미리암이 잔소리를 하거나 화를 내면 ‘마귀가 이 상황을 이용해서 나를 화나게 했겠지? 미리암을 미워하게 하겠지? 절대 거기 넘어가서는 안 돼!’ 하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리암이 잔소리를 하거나 화를 내면 기쁘게 봉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지만 머리로는 되는데 가슴에는 서운함과 화와 미움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메시지 책자를 4~5번 읽고 난 어느 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떤 일로 미리암이 벼락같이 화를 내었는데, 그리고 그 모습을 대하는데 이상하게도 평소와 달리 아무렇지도 않은 겁니다! 오히려 마음이 평온해지며 미리암이 그냥 예쁘게만 보이는 겁니다. 평상시 같으면 그런 미리암이 마귀 할머니처럼 보이고 속이 부글부글 끓고 함께 화를 내야 하는데 전혀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바라보아도 미리암은 여전히 예뻤고 쫑알쫑알 화내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였습니다. 그 뒤부터는 엎어놔도 예쁘고 뒤집어 놔도 예쁩니다. 그냥 무조건 다 예뻐요.
따지고 보면 사실 오랜 세월 저는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고, 미리암은 스스로는 모든 걸 포기하고 오직 저와 아이들만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그 고마움이 한순간에 깨우쳐졌습니다. 여러분도 사랑의 메시지를 열심히 읽고 더 많은 은총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1일
홍 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