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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영상[인터뷰] 나주 순례 후 달라진 삶, 달라진 신앙생활!

운영진
2026-06-24
조회수 483

저는 에밀리 테오입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제 자매를 통해 몇 년 전 처음으로 나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나주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지만, 소식을 듣고도 한동안은 이곳에 직접 오지 못했었습니다. 사실 저는 고통을 겪고 나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9월, 코로나 시기에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우울증에 걸리기 직전이었고, 세상이 온통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게다가 심장이 두근거리는 질환(심계항진)까지 겹쳐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고, 집안의 모든 일을 혼자서 다 감당해야 했기 때문에 밥 한 끼조차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2025년 6월 나주에 오게 되었고, 그분을 만난 바로 그 순간 마음에 깊은 위안을 느꼈습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고,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정신 건강 측면에서 정말 많은 은총을 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저는 이번 방문(나주 순례)을 통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실제로 많은 은총을 받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모르게 제가 실제로 5대 영성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대할 때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어떤 일이든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들을 내려놓게 되면서 훨씬 더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주 방문은 저의 가톨릭 신앙을 더욱 깊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2017년에 세례를 받았는데 그 이후로 저의 신앙은 더 깊어지지 못했습니다. 네, 저는 그저 가톨릭 신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주일 미사에 참석했을 뿐이고, 그 외에는 별 다른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주를 다녀간 이후로 저는 신앙심이 더욱 깊어졌고, 교회 봉사 활동을 하며 영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이곳에 온 여정이 참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5일
에밀리
2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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