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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묵상5대 영성은,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운영진
2025-03-03
조회수 857

 
나를 살려주신 주님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되는데 내가 이렇게 미용실을 해야 되겠냐? 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미용실을 봉헌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그 미용실 했으면 빌딩 몇 개를 세웠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도 아쉽지 않아요. 그것이 봉헌의 삶입니다. 미련 없이 미용실을 봉헌하고, 성모님을 모시고 수강 아파트로 갔습니다.
 
우리 직원 부인이 수강 아파트 (매물 나왔다고) 같이 살자고 오라고 했어요. 옛날에는 에어컨도 잘 없었어요. 그런데 거기 가니까 에어컨도 있고 굉장히 부잣집이에요. 엄청 좋은 분재들도 한 20개 될 것 같아요.
 
율리오 씨는 나무 키우고 싶어서 아파트를 싫어하는데 분재가 그렇게 많이 있고 농도 엄청 고급 농이 있고 아주 고급 단스가 있는데 그렇게 좋은 목재를 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그걸 다 주고 간대요. 원래 그 아파트를 700만 원이면 살 수 있는데 900만 원을 주라고 그래요. ‘이거는 900만 원을 줘도 분재만 가지고도 몇백만 원 치가 될 건데 너무 싸다.’ 그러고 저는 그 아파트를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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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는데 마지막에 잔금 치를 때 광주로 오라고 해서 광주로 갔더니 아파트 열쇠를 주고 잔금을 치르게 하더라고요. 저는 믿고 그렇게 했어요. 잔금을 치르고 수강 아파트에 와서 보니까 아무것도 없어요. 쓰레기만 몽땅 있는 거예요. 그분들은 야반 도주를 했어요.


저에게 아파트를 소개 시켜주신 분은 사기꾼이라고 “어떡하면 좋아. 어떡하면 좋아” 그래서 “걱정하지 마. 내가 미용실에서 덜 번 셈 치면 돼.” 자, 셈 치고입니다, 여러분. “그리고 내가 여기 확인하지 않고 광주에 가서 잔금을 치르고 열쇠를 받았으니 내 탓이다.” 자, 내 탓입니다. 이 5대 영성은 불가분리한 사이입니다. 어떤 거 하나 떼어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봉헌! 모든 것이 생활의 기도! 그래서 저는 생활의 기도를 봉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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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소개해 준 그 자매는 펑펑 울고 있는데 “괜찮아, 괜찮아. 내가 이거 싸게 산 셈 치면 되고 내가 미용실에서 돈 덜 번 셈 치면 돼. 얼마나 생활이 힘들었으면 이렇게 사기를 쳤겠냐?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자.” 그랬더니 “어머어머, 세상에! 어머, 세상에!” 하면서 “신앙이 좋기는 좋구만!” 그러면서 “나도 이제 성당에 다녀야 되겠네.” 그랬습니다. 그 자매는 신자가 아니에요.

그걸 내 탓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인간적으로 화날 일이잖아요. 그러나 우리는 화낼 필요가 없어요. 화내서 유익이 된다면 화를 내야 됩니다. 그렇죠? 그런데 화내서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그렇죠? 내가 화내고 그 사람들 욕해서 유익이 돌아온다면 욕해도 되고 화내도 되지만 나만 안 좋아져요.
 
그래서 우리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 이것도 감사합니다. 돈 하나도 없으면 이 집도 못 샀을 텐데 그래도 돈을 벌었으니까 이 집이라도 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우리는 감사가 마르지 않아야 됩니다. 제가 셈 치고 봉헌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니까 그렇게 사기를 친 그 사람들이 너무 불쌍한 거예요. 그래서 사기치고 도망간 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고 미사까지 다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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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제가 주님과 성모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마귀들이 나한테는 사기를 치게 했을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사기치지 말고 회개해서 하느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생활의 기도로 봉헌했습니다. 저는 분명히 그렇게 됐으리라고 믿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결과에 대해서 연연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우리는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하면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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