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강론 20252025년 1월 16일 신부님 강론 "나환자를 안아주고 뽀뽀해 준 작은영혼의 진정한 사랑"

운영진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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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나병 환자에 대해서 아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나병들은 치료를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나병에 대한 약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주 흉칙해져 눈도 없고, 코도 없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까? 싱가포르의 울란이라는 나병 환자들이 모여 있는 나환자촌에 저도 간 적이 있습니다. 그 외딴 섬에서 모든 나병 환자들이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쪽 가까운 근처에 신학교에서 나환자촌을 방문하곤 했는데 그 사람들이 모든 가족들로부터 떨어져서 외딴 곳에 혼자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나병 환자가 예수님을 보고 무릎을 꿇고 간청했습니다. 자기를 치유해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께서 하고자 하시면 저를 치유해 주실 수 있으십니다.” 하고 간청합니다. 그 사람들은 정말 죽는 게 더 나을 정도였겠죠. 사람들로부터, 공동체로부터 떨어져 나가서 그렇게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동정심과 자비하심으로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예수님께서 나병 환자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까? 왜냐하면 주님께서 사랑과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가득 차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사랑이 없으면 나병 환자를 보면 도망을 갔겠죠. 프란치스코 성인도 회두하기 전에는 나병 환자를 보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프란치스코 성인이 회두하고 나서 예수님을 만나고 나병 환자를 봤을 때는 가서 끌어안고 고름이 흘러나오는 것에 입을 맞추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정말 그 몸에서 그런 흉칙한 것들이 있다고 해도 다가가서 그렇게 사랑을 베풀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고통받는 사람 안에 예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도 그런 나환자촌, 섬이 있죠. 그래서 그 섬에 작은영혼이 다른 2명의 사람(미용사)과 함께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모든 사랑으로 그곳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두 명의 동료는 나환자를 보자마자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작은영혼은 그들을 안아주시고 뽀뽀해 주시고 머리도 잘라주시고, 먹을 것도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율리아 엄마의 마음 안에 주님과 성모님의 그 사랑이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사랑은 우리 마음 안에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그 고통 받는 사람 안에 고통받는 주님을 알아보았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들이 나주에 옵니까? 왜 예수님께 사람들이 그렇게 몰려갔습니까? 예수님 안에 그 사랑과 자비와 연민의 마음을 느꼈기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님께 몰려간 것입니다. 여기 나주에서 그 사랑을 사람들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나주에 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그 많은 은총과 축복과 치유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정말 변화된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계속해서 나주에 또 오고 오는 것입니다. 나주에 가지 말라고 아직 승인받지 않았지 않냐고라고 말을 하더라도 “네가 나주에 오지 않았다면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마라. 먼저 나주에 와서 네가 판단해.”라고 말을 합니다.


히브리서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고함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끌어내셔서 해방시켜 주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된 땅으로 인도해 가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대신 그들을 위해서 싸워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주님께서는 그들을 시험하셨습니다. 시험하셨을 때 그들은 계속해서 불평불만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으로 갈 때까지 40년이나 걸렸습니다.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죠. 성모님께서 이곳 나주에 오셔서 사랑과 자비와 연민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제가 처음 나주에 온 것이 바로 1995년 5월이었고, 30년 전의 일입니다. 그때 제가 성모님의 그 사랑이 제 안에 완전히 부어지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그때 작은영혼께서 제가 성모님의 그 손을 잡고 있을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제 옆에서 기도를 해 주셨는데 그때 성모님의 현존이 가득하게 느껴지면서 이 부족한 죄인에게 당신의 현존을 부어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성모님 앞에 작은 아기가 되어서 울고 울고 또 울면서 성모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때 제 온몸이 다 장미향기로 뒤덮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한테 다 가까이 다가오기를 바랐죠. 왜냐하면 제게 너무 많이 좋은 향기가 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나주에 몰려오는 것은 작은영혼을 통해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자비와 연민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향유가 무엇입니까? 성모님의 사랑과 우정과 현존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작은영혼을 통해서 사람들이 느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율리아 엄마께서 처음으로 저를 안아주셨을 때 저는 성모님의 현존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녁을 함께 먹게 되었는데 계속해서 저를 먹여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드시지도 않고 저를 계속 먹여주시는데 제가 아기가 되었단 생각이 들었고, ‘성모님 어머니께서 바로 나를 먹여주시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느님의 시험을 당할 때 주님을 믿지 않고. 완고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이 지금 이곳에서 40년 동안이나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교회 당국이 나주를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주를 파괴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귀들이 너무나 화가 났죠. 왜냐하면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손아귀에서 풀려나서 구원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화가 나서 교회 당국을 통해서 나주를 파괴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이나 걸려 그 가나안에 들어간 것처럼 말입니다. 여기서 지금 이제 40년이나 되었습니다. 성모님께서 1985년 6월 30일에 처음 눈물을 흘리시고 이제 40년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얼마나 오랫동안 이 시간들을 기다려 오셨는지 우리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때가 오면 바로 주님께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것이고 티 없으신 성심의 승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작은영혼을 계속해서 살려주셔서 우리와 함께 있을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가장 최대의 승리를 위한 것입니다. 작은영혼과 함께 우리는 성모님을 도와서 마귀의 머리를 짓밟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최대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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