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동산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모진 수난과 고통 중에서도 침묵과 사랑으로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를 오르셨던 예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묵상했다. ‘예수님께서도 또한 인간의 육체를 지니셨기에 매 순간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우셨을까?’ 하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렸다.
제7처에 이르러 예수님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하며 기도할 때 현시를 보게 되었다. 로마병사가 예수님의 왼쪽 뺨을 반지 낀 주먹으로 사정없이 내리쳤다. 그때 또 다른 병사는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발로 예수님의 몸을 거세게 차 버렸다. 그 순간 나도 로마병사들이 예수님께 행한 대로 순식간에 넘어져 몇 바퀴를 굴러나가 떨어졌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왼쪽 뺨에는 실제로 커다란 상처가 나 있었는데 특히 한쪽 부분이 너무나도 아팠기에 예수님께서 얼굴을 맞으실 때 찢겨진 부분을 또다시 모진 주먹질로 맞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제9처 앞에서는 기력이 완전히 쇠하신 예수님께서 엎어지고 넘어지시기를 반복하면서,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겨우겨우 일어나셨다. 그렇게 어렵사리 몸을 일으키신 예수님을 로마 병사는 조롱하듯이 또다시 채찍으로 치고 모진 발길질로 내리 차니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처참한 광경이었다.
그 순간 나 또한 예수님께서 받으셨던 고통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모진 채찍질과 발길질이 내 몸에 가해졌고,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나도 넘어지면서 굴렀다. 제10처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온갖 모욕과 욕설로 예수님의 몸을 툭툭 치면서 조롱하였다. 그럴 때마다 내 몸도 그 모욕적 손길로 인하여 앞뒤 좌우로 흔들렸으며, 심하게 칠 때는 더 크게 몸이 흔들렸다.
제12처 앞에 이르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자, 로마 병사가 예수님의 오른쪽 늑방을 창으로 찌르는 현시를 보게 되었다. 그 순간 창이 나의 늑방을 꿰뚫고 지나가 심장을 관통하는 고통을 받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로 실로 엄청난 고통까지 동반되었기에 나도 모르게 “으악.” 하는 큰 소리의 비명과 함께 뒤로 사정없이 넘어지게 되었다.
그때 예수님께서 양손을 펼쳐 우리 모두에게 빛을 내려 주셨다. 그래서 나는 “빛을 받으세요.” 하고 외쳤다. 예수님의 양손에서 쏟아져 나온 빛이 모든 이의 머리 위에 비추어졌다. 그런데 어느새 빛은 핏방울이 되어 모든 이의 머리 위에 뚝뚝 떨어져 내렸다. 그때 다정하고 친절하신 성모님의 아름다운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내 아들 예수가 흘린 피땀과 내가 흘린 피눈물을 닦아 주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고, 박힌 못을 빼내 주는 사랑의 뺀찌가 되고, 찢긴 내 아들의 성심과 내 성심을 기워주는 사랑의 재봉사가 되기를 원하여 고통받는 것을 행복해 하는 귀여운 나의 딸아!
너의 피나는 그 고통들이 헛되지 않을 것이며, 너희가 바치는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니, 더욱 큰 사랑의 그물이 되어 온 세상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한 나의 원의에 따라 영웅적으로 힘써 전진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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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피나는 그 고통들이 헛되지 않을 것이며 너희가 바치는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니 더욱 큰 사랑의 그물이 되어
온 세상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한 나의 원의에 따라 영웅적으로 힘써 전진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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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내 아들 예수가 흘린 피땀과 내가 흘린 피눈물을 닦아주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고, 박힌 못을 빼내주는 사랑의 뺀찌가 되고, 찢긴 내 아들의 성심과 내 성심을 기워주는 사랑의 재봉사가 되기를 원하여 고통 받는 것을 행복해 하는 귀여운 나의 딸아!
너의 피나는 그 고통들이 헛되지 않을 것이며 너희가 바치는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니 더욱 큰 사랑의 그물이 되어 온 세상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한 나의 원의에 따라 영웅적으로 힘써 전진하여라 .”
성모님동산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모진 수난과 고통 중에서도 침묵과 사랑으로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를 오르셨던 예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묵상했다. ‘예수님께서도 또한 인간의 육체를 지니셨기에 매 순간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우셨을까?’ 하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렸다.
제7처에 이르러 예수님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하며 기도할 때 현시를 보게 되었다. 로마병사가 예수님의 왼쪽 뺨을 반지 낀 주먹으로 사정없이 내리쳤다. 그때 또 다른 병사는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발로 예수님의 몸을 거세게 차 버렸다. 그 순간 나도 로마병사들이 예수님께 행한 대로 순식간에 넘어져 몇 바퀴를 굴러나가 떨어졌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왼쪽 뺨에는 실제로 커다란 상처가 나 있었는데 특히 한쪽 부분이 너무나도 아팠기에 예수님께서 얼굴을 맞으실 때 찢겨진 부분을 또다시 모진 주먹질로 맞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제9처 앞에서는 기력이 완전히 쇠하신 예수님께서 엎어지고 넘어지시기를 반복하면서,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겨우겨우 일어나셨다. 그렇게 어렵사리 몸을 일으키신 예수님을 로마 병사는 조롱하듯이 또다시 채찍으로 치고 모진 발길질로 내리 차니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처참한 광경이었다.
그 순간 나 또한 예수님께서 받으셨던 고통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모진 채찍질과 발길질이 내 몸에 가해졌고,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나도 넘어지면서 굴렀다. 제10처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온갖 모욕과 욕설로 예수님의 몸을 툭툭 치면서 조롱하였다. 그럴 때마다 내 몸도 그 모욕적 손길로 인하여 앞뒤 좌우로 흔들렸으며, 심하게 칠 때는 더 크게 몸이 흔들렸다.
제12처 앞에 이르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자, 로마 병사가 예수님의 오른쪽 늑방을 창으로 찌르는 현시를 보게 되었다. 그 순간 창이 나의 늑방을 꿰뚫고 지나가 심장을 관통하는 고통을 받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로 실로 엄청난 고통까지 동반되었기에 나도 모르게 “으악.” 하는 큰 소리의 비명과 함께 뒤로 사정없이 넘어지게 되었다.
그때 예수님께서 양손을 펼쳐 우리 모두에게 빛을 내려 주셨다. 그래서 나는 “빛을 받으세요.” 하고 외쳤다. 예수님의 양손에서 쏟아져 나온 빛이 모든 이의 머리 위에 비추어졌다. 그런데 어느새 빛은 핏방울이 되어 모든 이의 머리 위에 뚝뚝 떨어져 내렸다. 그때 다정하고 친절하신 성모님의 아름다운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내 아들 예수가 흘린 피땀과 내가 흘린 피눈물을 닦아 주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고, 박힌 못을 빼내 주는 사랑의 뺀찌가 되고, 찢긴 내 아들의 성심과 내 성심을 기워주는 사랑의 재봉사가 되기를 원하여 고통받는 것을 행복해 하는 귀여운 나의 딸아!
너의 피나는 그 고통들이 헛되지 않을 것이며, 너희가 바치는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니, 더욱 큰 사랑의 그물이 되어 온 세상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한 나의 원의에 따라 영웅적으로 힘써 전진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