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프로젝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753화. 심한 기침 고통을 대신 짊어진 폐병의 멍에도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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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9062024-07-22 21:39
나는 그런 B자매가 너무나 가엾고 안타까워
내가 대신 폐결핵에 걸린다고 할지라도 그녀가 치유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께 기도드렸다.
그러자 그녀는 펑펑 울면서 “이런 절박한 사정을 어느 신부님이나 수녀님 그리고 어느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어요. 혼자 가슴앓이를 하며 속으로만 ‘끙끙’ 대다보니 영혼 육신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데다가,
이제는 더 이상 남편을 희생시키며 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봉사자님을 만났으니 봉사자님의 기도로
이번에는 꼭 치유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하면서 달아들었다.
나도 꼭 치유되리라고 믿었다. 왜냐하면 병든 영혼과 상처난 마음의 치유를 통하여 그동안 살아오면서
용서하지 못해 남아있던 미움의 싹을 잘라내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결혼을 반대한 시댁에 대한 원망과
미움도 내 탓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잘 얘기해주었다. 그러니 미움이 사랑으로 바뀌어,
면담을 마친 그녀는 한결 편안하고 홀가분해 보였다.
내가 대신 폐결핵에 걸린다고 할지라도 그녀가 치유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께 기도드렸다.
그러자 그녀는 펑펑 울면서 “이런 절박한 사정을 어느 신부님이나 수녀님 그리고 어느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어요. 혼자 가슴앓이를 하며 속으로만 ‘끙끙’ 대다보니 영혼 육신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데다가,
이제는 더 이상 남편을 희생시키며 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봉사자님을 만났으니 봉사자님의 기도로
이번에는 꼭 치유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하면서 달아들었다.
나도 꼭 치유되리라고 믿었다. 왜냐하면 병든 영혼과 상처난 마음의 치유를 통하여 그동안 살아오면서
용서하지 못해 남아있던 미움의 싹을 잘라내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결혼을 반대한 시댁에 대한 원망과
미움도 내 탓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잘 얘기해주었다. 그러니 미움이 사랑으로 바뀌어,
면담을 마친 그녀는 한결 편안하고 홀가분해 보였다.
dmsgp9062024-07-22 21:37
해남에서 있던 성령 세미나에서 나는 젊은 새댁들로 구성된 팀을 맡게 되었다.
팀원 중 화장을 화사하게 한 B자매는 겉으로는 웃고 있었으나 마음이 어두워 보였으며
육신의 병도 심한 것 같았다. 쉬는 시간에 그 자매를 따로 불러서 가슴에 손을 대고
기도를 하는 순간, 나는 기침을 심하게 하게 되었다.
나중에는 기침이 얼마나 심하게 나왔던지 숨 쉬기도 힘들었지만,
예수님 사랑받은 셈치고 봉헌하며 이 자매의 영혼 육신의 병을 모두 치유해주시라고 기도했다.
B자매는 어느샌가 내 품에 안겨 울고 있었다.
나는 내가 받는 고통을 통해서 그 자매가 폐병을 앓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도가 끝나자 그 자매는 입을 열기 시작했다.
팀원 중 화장을 화사하게 한 B자매는 겉으로는 웃고 있었으나 마음이 어두워 보였으며
육신의 병도 심한 것 같았다. 쉬는 시간에 그 자매를 따로 불러서 가슴에 손을 대고
기도를 하는 순간, 나는 기침을 심하게 하게 되었다.
나중에는 기침이 얼마나 심하게 나왔던지 숨 쉬기도 힘들었지만,
예수님 사랑받은 셈치고 봉헌하며 이 자매의 영혼 육신의 병을 모두 치유해주시라고 기도했다.
B자매는 어느샌가 내 품에 안겨 울고 있었다.
나는 내가 받는 고통을 통해서 그 자매가 폐병을 앓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도가 끝나자 그 자매는 입을 열기 시작했다.
dmsgp9062024-07-22 21:31
심한 기침 고통을 대신 짊어진 폐병의 멍에도 가볍게
해남에서 열린 성령 세미나에서 나는 젊은 새댁들로 구성된 팀을 맡게 되었다. 팀원 중 화장을 화사하게 한 B 자매는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짙은 어둠이 깔려 있었고 육신의 병세도 심각해 보였다. 쉬는 시간에 그 자매를 따로 불러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를 시작하는 순간, 나에게서 갑자기 심한 기침이 터져 나왔다.
나중에는 숨을 쉬기조차 힘들 정도로 기침이 쏟아졌다. 나는 이 고통을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셈 치고 봉헌하며, 이 세상 모든 영혼의 악습을 빼내 주시고 이 자매의 영혼과 육신을 온전히 치유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B 자매는 어느샌가 내 품에 안겨 펑펑 울고 있었다. 나는 내가 겪는 고통을 통해 그녀가 폐병을 앓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기도가 끝나자 그녀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봉사자님! 제가 드리는 이야기에 대해 비밀을 지켜주실 수 있나요?” “그럼요. 저는 그저 주님의 심부름꾼으로 왔을 뿐이니, 주님 외에는 이 이야기를 전할 이유도 사람도 없답니다. 그러니 편안하게 말씀하세요.” 나의 말에 용기를 얻은 그녀는 그간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삶의 무게를 털어놓았다.
시댁의 반대를 무릅쓰고 어렵게 결혼했지만, 신혼 초에 폐결핵 판정을 받게 되어 청천벽력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완고한 시댁에서 이 사실을 알면 당장 이혼을 시킬까 봐 두려웠던 부부는 고심 끝에 남편이 외국으로 떠나기로 했다. 병을 고치기 위해 잠시 떨어져 있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신혼의 단꿈 대신 찾아온 불행 앞에 부부는 부둥켜안고 울며 1년만 견디기로 약속했다. 가족들에게는 돈을 벌기 위해 잠시 나가는 것이라 둘러댔지만, 남편이 없는 1년 동안 그녀는 벙어리 냉가슴 앓듯 혼자서 병마와 싸우며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오매불망 남편이 돌아올 날만 기다리며 부지런히 치료받았지만, 약속한 1년이 지나 돌아온 남편 앞에서도 병은 낫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 남편은 또다시 1년을 기약하며 눈물로 생이별을 해야 했다. 그렇게 세 번이나 외국으로 남편을 떠나보냈음에도 지독한 병마는 여전히 그녀 곁을 떠나지 않았다. 이제는 정말 죽고 싶은 심정뿐이라고 말하며 그녀는 절망했다. 나는 그녀가 너무나 가엾고 안타까워, 내가 대신 폐결핵에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그녀가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님께 간절히 매달렸다.
그녀는 다시 펑펑 울며 속내를 고백했다. “이런 절박한 사정을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어요. 혼자 끙끙 앓다 보니 영혼과 육신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이제는 남편을 더 희생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봉사자님을 만나 기도를 받으니, 이번에는 꼭 치유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생겨요.” 나는 그녀가 반드시 치유되리라 믿었다.
병든 영혼과 상처 난 마음이 먼저 치유되면서, 그동안 가슴 깊이 박혀있던 미움의 뿌리들이 뽑혀 나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결혼을 반대한 시댁에 대한 원망을 ‘내 탓’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다독여주었다. 미움이 사랑으로 승화되자, 면담을 마친 그녀의 얼굴은 비로소 한결 편안하고 홀가분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