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생활의 기도

마리아의 구원방주

생활의 기도화란?

생활의 기도화란?

생활의 기도화에 대한 기원

생활의 기도화는 이렇게

생활의 기도를 해야하는  
이유

생활의 기도화를 바치는  
목적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는
자녀들에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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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신자들은 기도에 대해서 말할 때면 묵주기도나 특정 기도가 적혀 있는 책을 보고서 바치는 기도 등 염경기도에 대한 인식이 매우 강하기에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대부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우리의 생활 전체를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봉헌한다면 참으로 매순간 기도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잠자리에 그냥 누운 채로 아니면 일어나 성호를 그으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그리고 성모님!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릴 수 있도록 삼구전쟁에 승리하게 해 주소서. 아멘”(내가 생각하는 모든 이들을 기억하면서 할 수 있음)하고 기도하며 잠자리에서 일어난 뒤 세수하면서도 “저는 육신의 때를 씻고 있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제 영혼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 주시어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사는 작은 영혼이 되게 해 주소서. 아멘”하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매일 하는 세수를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행한다면 그저 몸을 깨끗하게 씻는다는 일상의 반복된 행위로 끝나겠지만, 그러나 위와 같은 지향을 두고 세수를 하면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영혼들, 예를 들어 성직자, 수도자 또는 남편, 아내, 시어머니, 며느리, 부모 그리고 자녀나 이웃 형제의 영혼의 때까지도 다 씻어 주시라고 기도한다면 세수라고 하는 일상의 행위를 넘어서 주님께 봉헌된 값진 의미를 지닌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대소변을 볼 때에도 “주님 저는 육신의 불필요한 찌꺼기들을 내보내지만 주님께서는 제 영혼의 나쁜 것들을 모두 내보내 주시어 주님의 뜨겁고 열절한 사랑으로 채워 주소서. 아멘”하고 기도한다면 이것이 바로 생활의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생활의 기도는 자신의 행위 외에도 이웃의 행위를 볼 때 마음속으로 생활의 기도를 바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이 재채기 하는 것을 보거나 들었을 때 “저 영혼과 제 영혼 깊숙이 자리 잡고 숨어 있는 악습들까지도 송두리째 빠져나가게 해 주소서. 아멘” 하고 기도할 수 있으며 이미 무심코 지나쳐 버린 행위일지라도 생각났을 때 곧바로 생활의 기도로 봉헌한다면 전에는 무의미하게 지나갔던 일들이 가치를 지니게 되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은총입니까?

생활의 기도 본문에서는 “주님! 저와 000는 무엇 무엇을 하고 있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이란 반복되는 기도는 빼겠습니다.

예를 들어, 대소변을 볼 때: “주님! 저는 육신의 불필요한 찌꺼기를 내보내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제 영혼의 나쁜 것들을 모두 내보내 주시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아멘” 에서 밑줄 _친 부분을 생략하고 간단히 “주님!”으로 표기하오니 생활의 기도를 바칠 때 이 부분을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000의 영혼”은 “저” 또는 “제”로 간단히 표기할 것입니다.

또한 기도 끝에 지면상 “아멘”이 안 들어가 있더라도 “아멘”이나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수록된 생활의 기도를 바탕으로 여러분이 응용해서 바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 책에 미처 수록하지 못한 생활의 기도가 많이 있으니 각자가 그때그때의 행위와 상황에 맞게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신다면 아무리 바쁜 상황에서도 하루 종일 주님, 성모님과 함께 대화하며 기도하는 삶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나는 꽃과 행실보다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마음을 보고 기뻐한다.
극히 사소한 일일지라도 사랑으로 하는 것이면 너희에게는 큰 공로가 되며, 나에게는 큰 위로가 된단다."
 (1991년 5월 8일)